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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면 화장실을 갈 때마다 망설여지죠

변기에 앉을 때마다 전해지는 그 차가움 ㅠ ㅠ

나름 잘 관리한다고 청소도 자주하지만

겉으로만 보이지 않을뿐 세균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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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차가워질 때마다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

해결할 수 없을까 검색을 해보니

역시 여러가지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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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장 눈길이 가는건 털이 두툼하게

올라온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얇지만 표면에 기모가 들어간 제품

이렇게 크게 두가지 스타일로 나오고 있었는데

어떤 제품이 좋을지 몰라 둘다 샘플링 해봤습니다.

물론 스타일이 두가지인거지 제작하는 공장이

두군데인건 아니에요 두군데서만 생산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ㅠ

일단 스타일은 퍼가 두툼한 제품은

위생 문제가 있었어요

퍼라는 재질 자체가 어쩔 수 없이 볼륨감이 있고

그냥 붙였을 땐 몰랐는데 앉고나니

눌리면서 바깥으로 퍼지더라구요

변기가 아니었다면 두툼한 러그 깔고 앉는 느낌

따사하고 푹신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변기인만큼 위생이 중요해 퍼는 탈락~

이제 얇지만 기모원단을 사용한 스타일 중

가성비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포인트는 내구성이었어요

처음 앉았을 때 느낌은 거의 비슷비슷했어요

하지만 사용을 하다보니 어떤 제품은 표면손상이

더 빠르게 오고 어떤 제품은 표면의 매끈함이

더 오래가더라구요 참 신기한게 겉보기로는

정말 똑같았어요 이런 노력이면 그냥

퀄리티를 좋게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

따뜻하기는 모두 문제 없었어요

두께가 얇고 털이 막 보송보송 있지 않아도

냉기 차단은 확실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이 좋았어요

사실 여름에도 플라스틱 표면 느낌이 약간

끈적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 특유의 촉감이 그닥 좋진 않았거든요

근데 닿는 촉감이 완전히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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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도 해봤는데 솔직히 한달이라는 기간동안엔

오염이 그렇게 심하게 생기진 않았어요 ㅠ ㅠ

의외로 한달 사용한 뒤에도 큰 차이 없이 깔끔하더라구요

그래서 세척력까진 비교를 해보지 못하고

물세탁을 해보면서 이후 복구가

얼마나 잘되는지를 비교해 봤답니다.

당연히 처음 새거일 때와는 차이가 났지만

역시 원단 퀄리티에따라 말린 뒤

평평해지는 정도의 차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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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붙이는건 점착제라 접착제와 다르게

양면테잎처럼 고정해 붙이는게 아니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정도 생각해주세요

소모품이다보니 쉽게 떼져야 더 편하구요

사용하는데 전혀 지정 없을 정도로 붙는답니다.

물론 세탁을 해도 점착력은 남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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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품이 가장 유용하게 쓰일 곳 중 하나가

여행갈 때 인데요 퍼가 두툼한 제품은 접어도

부피가 제법 있지만 이제품은 정말 작아요

그래서 포켓 안에 쏙 넣어주면 되는데요

여행지에서 가장 찝찝한 것 중 하나가

누가 썼을지도 모르는 변기잖아요 ㅠ ㅠ

요즘 청소도 변기물로 한다는

기사도 가끔 나오구요

이럴때 요 시트 하나 챙겨가서

머무르는 동안 붙여주면

찝찝함 고민 한방에 해결이에요 !!

워낙 착한 가격이라 그냥 붙인 상태로 두고 오셔도

큰 부담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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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가장 가성비

좋은 공장 제품으로 선정했어요

초저가 제품은 이건 해도 너무한다싶은 정도였는데

의외로 고가와 중저가

제품은 퀄리티 차이가 크지 않아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소모품이니 깔별 구매 해두시거나

여러장 구매해두고 교체하며 사용하면

배송비도 아끼고 더 효울적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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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철 화장실도 차가움에 망설이지 말고

따사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부담없이 가세요